서훈·설리번, 한미 NSC 수장 통화…靑 “美 대북정책 공유”

뉴시스 입력 2021-03-02 15:43수정 2021-03-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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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안보수장 간 통화…한미 연합훈련 논의한 듯
靑 "한반도 정세 평가…가치 기반 한미동맹 더 강화"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2일(이하 한국시각) 통화를 갖고 현재 검토 중인 미국의 대북정책을 공유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서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약 1시간 동안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두 번째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정세 평가와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대북정책 동향을 공유했다고 강민석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강 대변인은 “두 사람은 한미 양국 간 코로나19 협력 방안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이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며 “한미가 공통가치를 바탕으로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 서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한미 간 NSC를 포함한 각급에서 긴밀한 소통이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면서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조속한 시일 내에 대면 협의를 추진하고 계속해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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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외교안보 수장끼리의 통화는 지난 1월23일 바이든 행정부 공식 출범 후 첫 통화 이후 1개월여만에 이뤄졌다. 한미연합 군사훈련이 임박한 상황에서 이뤄진 만큼 관련 논의를 나눴을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서 실장은 최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규모 야외기동훈련(FTX) 대신에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반의 지휘소 연습(CPX)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규모를 축소해 운용하는 방향이 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언급하기에는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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