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美 대선 불복’ 트럼프 지지 집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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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2월 13일 22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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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전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계졍. © 뉴스1
민경욱 전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계졍. © 뉴스1
4·15 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해 온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선 불복(Stop the Steal) 집회에 참석했다,

민 전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오늘 집회에 다녀왔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영상을 트윗했는데 제가 두 군데에 나왔다”고 썼다.

미국에서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천명이 백악관 인근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미국 대통령선거 결과가 공식 확정되는 전국 선거인단 투표(현지시간 14일)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것이다.

한편 민 전 의원은 4월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출마했다 낙선한 이후 부정선거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백악관 앞에서 ‘한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는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지난달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민트동맹’을 결성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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