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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문재인 정권은 귀태…무책임한 뜨내기 김종인” 질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08 10:52
2020년 12월 8일 10시 52분
입력
2020-12-08 10:39
2020년 12월 8일 10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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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1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사과의 뜻을 밝힌 것을 질타하면서 문재인 정권도 함께 비판했다.
앞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비공개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사과를 못하게 한다면 더는 비대위원장 직을 맡을 수 없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위원장이 착각하고 계시다. 수시로 ‘직’을 던지겠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어른의 자세가 아니다”라며 “배수진이라고 할 만큼 위협적이지도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저 ‘난 언제든 떠날 사람’이라는 무책임한 뜨내기의 변으로 들려 무수한 비아냥을 불러올 뿐”이라며 “비상대책의 임무에 충실하시고 당 대표격의 위원장으로서 처신을 가벼이 하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 의원은 특히 “지금 이 순간 온 국민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鬼胎),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며 “국민을 현혹해 제 배만 불리는 이 혁명세력은 정권으로 탄생하지 말았어야했다”고 맹비난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이 눈물을 뿌리며 가장먼저 사과해주셔야 할 일은 잘못된 역사를 여는 데 봉역하셨다는 것 바로 그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박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지 4년째 되는 날인 오는 9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과오에 대해 사과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혀온 상태다.
서한길 동아닷컴 기자 stree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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