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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에 “정도껏 하라”던 정성호 “尹, 지금이 물러날 적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0-12-01 10:53
2020년 12월 1일 10시 53분
입력
2020-12-01 10:39
2020년 12월 1일 10시 39분
조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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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예결위원장.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 “정도껏 하세요”라고 소리쳤던 더불어민주당 국회 예결위원장 정성호 의원이 이번에는 윤석열 총장에게 “나라와 국민을 위해 물러나야 한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총장, 이제는 떠나야할 때다. 수많은 검사들이 총장을 호위하겠다고 나서고 있는 지금이 그때다”라며 이같이 올렸다.
이어 “총장이 임기 지키는 게 검찰 개혁과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가”라며 “이미 검찰총장이 한 진영의 유력 대선주자가 된 상황에서 검찰 개혁과 공정성은 전혀 담보될 수 없는 상황이다. 신뢰는 깨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이 사퇴의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소신있는 총장으로 기억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사퇴 이후는 국민을 믿고 국민에게 맡기면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달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법무부 특활비 관련 질문에 야당과 설전을 벌이는 추 장관을 향해 “정도껏 하세요”라고 발언을 끊어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추미애 장관의 징계 청구에 따라 직무가 정지된 윤 총장의 복귀 여부를 가릴 심문은 지난달 30일 완료됐다. 법원의 판단은 오늘(1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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