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추석 맞아 장병들 전화 격려…방공포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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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9월 30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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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30일 추석을 맞아 방공포대를 방문해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했다.(국방부 제공)© 뉴스1
서욱 국방부 장관은 30일 추석을 맞아 방공포대를 방문해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했다.(국방부 제공)© 뉴스1
서욱 국방부 장관은 30일 추석을 맞아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들에게 전화를 걸어 격려했다. 아울러 방공 포대를 방문해 작전태새를 점검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 장관은 이날 오전 육군 일반전초(GOP) 대대장, 동해 해군 율곡이이함장, 서해 연평도 해병대 대대장, 공군 비행대대장 등 현행작전부대장들과 전화통화를 했다.

서 장관은 “국민들께서 우리 군을 신뢰하고 자랑스러워 하실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가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우리 장병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 군은 강한 힘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면서 “현장 지휘관을 중심으로 현행작전 수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서 장관은 이날 오전 방공포대를 방문해 현행작전태세를 점검하기도 했다.

서 장관은 이 자리에서 “어떠한 상황에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선승구전의 대비태세를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명의 모범장병 가족과 영상통화를 통해 명절 안부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 장관은 장병들과 간담회 시간을 갖고 “장병들의 인권을 보장하고, 다양한 사기 및 복지 증진정책을 추진해 우리 장병들이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군(軍)’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가운데 자기개발에도 최선을 다해서 미래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룬 선진병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 장관은 이날 오후에는 해외파병부대장들과 전화 통화를 갖고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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