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정은경 임명식에 인원 밀집, 탁현민에 벌금?”…정총리 “따져볼것”

뉴스1 입력 2020-09-14 22:39수정 2020-09-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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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초대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20.9.11/뉴스1 ⓒ News1
정세균 국무총리는 14일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거부한 의대생들에 대한 재응시 허용 여부에 대해 “현재 재학생이 시험을 보겠다는 말이 없다. 시험을 보겠다는 사람이 없는데 어떻게 하나”라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의대생 국시 응시를 다시 허용할 것인가’라는 정청래 민주당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는 이날 성명문을 통해 모든 단체 행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대신 의과대학 교수들과 ‘보건의료정책 상설감시기구’를 출범하고 정부의 합의 이행을 감시하기로 했다.

다만 의대협은 현재 논란이 이는 본과 4학년생들에 대한 올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구제 여부에 대해서는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복지부도 의대생으로부터 재응시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추가 기회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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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의 답변도 정부의 원칙적인 입장을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1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현장에 많은 인원이 밀집한 사진을 제시하면서 ‘행사를 기획한 탁현민 청와대 의전비서관에게 규정대로 300만원 벌금을 부과해야지 않겠나’라고 질의했다. 이에 정 총리는 “따져보겠다”고 답변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충북 청주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에서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직접 임명장을 수여했다. 당시 다수 직원이 참석해 정 청장의 임명을 축하한 바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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