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4연임 제한’ 통합당 정강정책案에…김종인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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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8월 11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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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국회의원 4연임 제한’을 당 정강정책에 포함하기로 결정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아직 확정적인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김병민 정강·정책특위 위원장의 보고를 받은 이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정강·정책특별위원회 논의 과정에서 (관련) 내용이 나왔고, 단정적으로 정책에 반영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국회의원 4연임 제한’은 정치 신인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기득권을 내려놓는다는 취지에서 나온 정책이다.

통합당 강·정책특별위원회는 오는 13일 정강·정책 개정안을 당 비상대책위에 보고한 뒤 세부 내용을 언론에 알리고, 이달 말 의결할 계획이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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