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방부대서 코로나19 무더기 감염…최소 8명 확진

동아닷컴
입력 2020년 7월 22일 07시 53분

경기도 포천에 있는 육군전방부대에서 최소 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국방부 관계자는 “육군 전방부대에서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추가 검사 및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난 2일 군내 확진자 0명을 기록한 지 20일 만에 군에서 다시 확진자가 발생하게 됐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66명으로 늘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