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8급 채용시험에 28명 합격…최연소 합격자 만 21세

  • 뉴시스
  • 입력 2020년 7월 17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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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166대 1…합격자 평균연령 25.6세, 女 60.7%

국회 사무처는 17일 2020년도 8급 공개 채용 시험 결과 166.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28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최종 합격자 28명 중 여성 합격자는 17명으로 60.7%를 차지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세(1998년생)로 올해 합격자 평균 연령은 만 25.6세로 2017년 이후 가장 낮았다.

연령대별로 20~24세는 10명(35.7%), 25~29세가 17명(60.7%), 30세 이상이 1명(3.6%)이다.

당초 선발예정인원은 행정(일반) 24명, 행정(장애) 2명으로 총 26명이었으나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를 적용해 행정(일반)에서 2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지난 6월6일 진행된 올해 8급 공개경쟁 채용시험에 4662명이 접수, 총 1994명이 응시해 35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했다. 1차 합격자들은 7월14~15일 이틀간 면접을 거쳐 총 28명이 합격했다.

최종 합격자들 오는 23일 채용 후보자 등록을 하며 7월 말부터 국회 의정연수원에서 교육 이수 후 9월 중 국회사무처, 국회도서관, 국회 예산정책처 등에 배치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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