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K-1A2 전차.(자료사진) 2018.9.14/뉴스1
군 당국은 K-1A2 전차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와 관련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9일 국방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경기도 포천의 한 훈련장에서 사격 훈련을 하던 K-1A2 전차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전차 승조원인 부사관 2명과 병사 2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육군 관계자는 부상 장병 상태와 관련해선 “군 병원과 민간 화상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며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고 있고, 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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