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혁명군 창건일 국가 명절로 지정…“국가적 휴식일로”

뉴스1 입력 2020-05-24 08:35수정 2020-05-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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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노동신문=뉴스1)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을 국가적 명절로 제정했다고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24일 밝혔다.

신문은 이날 주체109(2020)년 5월 20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을 발표하고 “조선인민혁명군 창건일인 4월 25일을 국가적 명절로 한다”면서 해마다 이날을 ‘국가적 휴식일’로 한다고 보도했다.

조선인민혁명군은 김일성 주석이 항일 투쟁 시절인 1932년 4월25일 노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을 주축으로 만든 항일 무장군이다. 북한이 인민혁명군 창건일을 국가적 명절로 지정한 것은 올해 정면 돌파전에서 ‘항일 정신’을 부각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신문은 “조선인민혁명군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역사상 처음으로 탁월한 수령의 영도를 받는 진정한 혁명군대를 가지게 되었으며 이 때로부터 제국주의 침략세력을 쳐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견결히 수호해나가는 조선혁명의 영광스러운 역사가 시작되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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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은 정규군인 인민군 창건일(건군절·2월 8일)과 인민혁명군 창건일(4월 25일)을 때때로 맞바꿔 왔다.

김 주석 집권기에는 인민혁명군 창건일을 인민군 창건일로 지정하고 기념했으나 김 위원장 집권 이후인 2018년 정치국 결정을 통해 2월 8일을 인민군 창건일로, 4월 25일을 인민혁명군 창건일로 지정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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