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WHO 총회서 기조발언…한국 대통령으론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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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5월 13일 17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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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아세안+3 특별화상정상회의를 갖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14일 청와대 집무실에서 아세안+3 특별화상정상회의를 갖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세계보건총회(WHA)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이다.

1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는 18~19일 화상회의로 진행되는 세계보건총회에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관해 설명한다.

개방성, 투명성, 민주성 등 한국의 코로나19 대응 3대 원칙에 관해 설명하고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에 관해 역설할 전망이다.

데트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은 지난달 6일 문 대통령과 통화에서 아시아 대표로서 기조발언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G20 특별화상정상회의를 제안해 지난 3월26일 참여했고, 지난달 14일에는 아세안+3(한·중·일) 특별화상정상회의에 참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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