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출마 황교안 “종로 중앙 혜화동에 아파트 전세 구해”

  • 뉴시스
  • 입력 2020년 2월 13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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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출마를 선언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혜화동에 아파트를 구했냐고 묻는 기자 질문에 “네 전세로 구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서울 종로구 중 혜화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기자들이 묻자 “(종로의) 중앙이기도 하고 그동안 우리 당에서 많이 (당선되지) 못했던 지역으로 들어가기 위한 의지를 보인 것이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앞서 회의에서) 통합에 관한 실무적인 논의를 했다”며 “(오전 11시께) 전국위원회를 진행하는데, 대통합을 통해 문재인 정권 심판에 힘을 모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비례대표 의원 중 제명 여부에 대해 “구체적인 부분은 확인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황 대표는 지난 7일 종로 출마를 선언하고 전날 지역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는 등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후보등록 서류 제출을 마친 뒤 만난 기자들에게 “여기(종로)에서 제가 처소를 구하고 있다. 그 뒤에 절차를 밟아가겠다”며 “(잠원동 자택은)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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