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특히 “법관 출신이라는 과거 전력에 기대 정치를 하려는 것은 비판 받아 마땅하고 다른 법관들에게 누를 끼치는 것”이라며 “지난 10일 사직서를 제출하기 전까지 정치색을 띠거나 활동도 하지 않았다. 현실 정치에 참여하는 것만 가지고 비판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장 전 부장판사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대천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1991년 행정고시 35회를 합격한 후 사무관으로 근무하다 2001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이후 대전지법, 인천지법 등을 거쳐 2016~2018년 국회에 파견돼 근무하다 최근 광주지법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사자명예훼손 재판을 맡아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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