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국토부 2차관에 손명수 기조실장 승진 임명

  • 뉴시스
  • 입력 2020년 1월 16일 13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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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김경욱 2차관 총선 출마로 사의…한 달 만에 공백 메워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에 손명수(54) 현 국토부 기조실장을 승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이러한 원 포인트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한정우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손 차관 임명으로 앞서 김경욱 전 2차관이 지난해 12월 4·15 총선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생긴 공백을 한 달만에 메웠다.

서울 출신의 손 차관은 용산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3회로 관직에 오른 뒤 국토부 요직을 거친 정통 관료다. 철도국장, 항공정책실장, 교통물류실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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