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3일 어린이 보호구역에 신호등·과속단속 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이른바 ‘민식이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이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의무화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3년 이상 징역, ‘12대 중과실’ 교통사고 사망 발생 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형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군의 부모는 19일 저녁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열린 MBC 특집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국민 패널로 참석하기도 했다.
김군의 부모는 첫 질문자로 지명돼 “아이들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달라”고 호소했고 문 대통령은 떨리는 목소리로 “국회와 협력해 빠르게 법안들이 통과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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