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 방안에 대해선 “양쪽이 다 수용할 수 있는 공천룰을 만들면 통합이 실현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자기 연고지나 희망지역에 누구나 공천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당원투표가 아닌 국민경선을 해서 국민투표로 선출하는 제도로 간다면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문제는 간단하다. 정당은 선거를 위해 존재하고 선거는 이겨야 한다. 현재처럼 분열되면 백전백패”라며 “양측이 이기려면 주로 마음을 비우고 통합해야 이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계속 조정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