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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한국당 벌써 ‘십상시’ 설쳐…만악근원 상시정치 피해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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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22:59
2019년 11월 5일 22시 59분
입력
2019-11-05 20:38
2019년 11월 5일 2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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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3일 오후 경남 창원대학교 봉림관 1층 소강당에서 열린 ‘홍준표와 청년 네이션 리빌딩을 발하다’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9.9.3/뉴스1 © News1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5일 당 내부를 향해 “벌써부터 10상시라고 일컬을 만한 사람들이 총선을 앞두고 설친다고 한다”며 “측근 정치를 모두 비난할 수는 없지만 ‘상시 정치’는 만악의 근원이 되기 때문에 이는 적극적으로 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후한 말기 십상시(十常侍)의 난으로 한나라는 망조가 들고 결국 위오촉의 삼국시대가 되면서 100년동안 전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래서 패악의 상징인 측근 정치를 통칭 ‘상시 정치’라고도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홍 전 대표는 “그것은 왕조시대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다”며 “가까이는 이회창 총재 시절에 7상시 정치가 있었고 박근혜 대통령 시절에도 10상시라는 말들이 공공연히 떠돌곤 했었다”고 설명했다.
홍 전 대표는 “그러나 이회창 총재는 2000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중진 및 소위 7상시 대부분을 쳐내고 혁신 공천을 함으로써 총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당이 2000년 이회창 총재처럼 7상시를 쳐내고, 박근혜 정부때 당내 적폐가 극심했던 완장부대를 쳐내고 역할없는 일부 중진들을 쳐내는 혁신 공천을 할 수 있는지 우리 한번 지켜보자”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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