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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서 귀국한 文대통령…타다 기소·강기정 사태 등 현안 고심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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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9:11
2019년 11월 5일 19시 11분
입력
2019-11-05 19:10
2019년 11월 5일 19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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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2019.11.3/뉴스1 © News1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태국을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2박3일 순방 일정을 마치고 5일 오후 귀국했다.
문 대통령 내외와 수행원단이 탑승한 공군 1호기는 이날 태국 방콕의 돈무앙 군공항에서 이륙해 오후 6시30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착륙했다.
문 대통령은 귀국 직후 참모진들로부터 최근 검찰의 ‘타다’ 기소 논란과 국회운영위원회에서의 청와대비서실 대상 국정감사 논란, 독도 해상 응급구조헬기 추락 사고 수습 현황 등을 보고받고 대책을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청와대는 당초 검찰로부터 타다 기소와 관련해 어떠한 보고도 받지 않았다는 입장이었지만 최근 “청와대 정책실이 지난 7월 법무부로부터 문의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또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지난 1일 국회운영위 국감장에서 질의에 나선 야당 의원들에게 언성을 높인 이후 야당이 연일 청와대 사과와 강 수석 사퇴를 요구하고 있어, 청와대의 향후 대응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를 앞두고 ‘공정 행보’에 박차를 가할 모양새다. 문 대통령은 당장 오는 8일 주재하는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 준비에 주력할 전망이다.
본래 회의는 지난달 31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문 대통령이 모친상을 당하면서 연기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5번째로 여는 이번 회의에서 대입 정시 확대·검찰의 전관 예우 방지 등을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태국 방콕에 도착해 이튿날인 4일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와 제14차 동아시아정상회의, 제3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정상회의 등에 잇달아 참석했다.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사전 환담장에서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즉석에서 단독 환담을 11분간 갖기도 했다. 양 정상간 직접 대화는 지난해 9월 한일정상회담 이후 13개월여만이었다.
청와대는 양 정상이 이 자리에서 양국 현안과 관련해 ‘대화를 통한 해결 원칙’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제3차 RCEP 정상회의에서는 참가국 정상들과 공동선언을 통해 RCEP 15개국간 협정문 타결을 공식 선언했다.
(성남·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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