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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北, 정주영 고향 미사일 발사…최소한의 금도 벗어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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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7 11:06
2019년 8월 17일 11시 06분
입력
2019-08-17 11:05
2019년 8월 17일 1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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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파 돕는 어리석음을 범해선 안 돼…엄중 충고"
제3지대 신당 추진 모임인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 소속 박지원 의원은 17일 “고(故) 정주영 회장님의 고향인 통천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2회 발사한 것은 최소한의 금도를 벗어난 것으로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통천은 접경지역은 아니지만 금강산 인근 지역으로, 남북교류를 위해 소떼방북과 평양에 정주영체육관을 건설해 주신 정주영 회장님 상징성을 생각하더라도 해서는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이 북미실무회담을 앞두고핵폐기를 준비하며 재래식 무기의 비대칭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고 하더라도계속 우리를 겨냥해 미사일 등을 발사하고 막말과 조롱을 계속한다면 그것은 정상국가로의 진입이 아닌 야만국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특히 누차 지적한대로 북한은 남북 교류협력과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온건파를 괴롭히고, 강경파를 돕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다시 한번 엄중하게 충고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 16일 북한이강원도 통천 북방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통천은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고향으로, 정 전 회장이 1998년 판문점을 거쳐 소떼를 이끌고 방북했을 당시 일부가 통천으로 보내지기도 했다.이듬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정 전 회장을 만나 통천에 투자를 권하기도 했다.
통천은 1945년 광복 직후 북한 영역에 편입됐으며 강원도 고성군, 함경남도 안변군과 인접해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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