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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연차 내고 ‘軍면제 사유’ 부동시 검사…국회 제출 예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7-09 16:56
2019년 7월 9일 16시 56분
입력
2019-07-09 16:47
2019년 7월 9일 16시 47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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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8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정부의 사법개혁안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히고 있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병역면제 사유인 부동시(不同視) 진단서를 병원에서 발급받아 국회에 제출한다.
윤 후보자 측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9일 경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부동시·부동시성 약시 진단서를 발급 받았다. 검사를 위해 이날 하루 연차를 낸 그는 곧 국회에 진단서를 낼 예정이다.
앞서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전날 국회에서 열린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부동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윤 후보자는 대학 재학 시절인 1980~1981년 병역검사를 연기했다가 1982년 8월 부동시 판정으로 전시근로역에 분류되면서 병역을 면제 받았다.
오 의원은 “현재 서면답변을 보면 부동시로 인해서 운전면허 취득을 못했고, 계단을 오르지 못할 정도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며 “지금은 사실 부동시로 병역 면제받는 사람이 거의 없다. 검사를 받아서 (진단서를)제출해 달라”고 했다.
그러자 윤 후보자는 “굴절도검사를 한번 해서 의원님께(제출하겠다). 지금 시력은 0.8(좌안), 0.1(우안)로 나와 있다”고 답했다.
한편, 부동시(짝눈)는 오른쪽 눈과 왼쪽 눈의 굴절이 다르거나 또는 같은 종류의 굴절이라도 그 굴절도가 다른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왼쪽 눈은 근시인데 오른쪽 눈이 원시라든가, 왼쪽 눈은 0.2의 근시인데 오른쪽 눈이 0.8의 근시인 경우 등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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