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반년 만에 대선주자 선호 2위로 추락…그가 한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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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7월 3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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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사진=동아일보DB
황교안 대표. 사진=동아일보DB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최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약 반년 만에 2위로 떨어진 것과 관련해 “국민들만 바라보고 하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계속 진정성을 가지고 나라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해간다면 국민들께서 사랑과 신뢰를 주시리라 행각한다”라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전날 발표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황 대표는 20.0%를 얻어 21.2%를 얻은 이낙연 국무총리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지난 5개월 연속 이 총리에 앞섰던 황 대표는 전달보다 2.4%P 하락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6개월 연속 지속했던 상승세가 꺾이며 1위 자리를 내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혜란 동아닷컴 기자 lastleas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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