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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靑서 ‘궁중수라상’ 만찬…엑소·박세리도 초청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9-06-29 20:34
2019년 6월 29일 20시 34분
입력
2019-06-29 20:00
2019년 6월 29일 20시 00분
윤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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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9일 친교 만찬장인 청와대 상춘재 앞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평택 주한미군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7분경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1년 7개월 만에 방한했다. 2017년 11월 첫 방한 때와 달리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동행하지 않았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후 다음날인 30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다.
환영 만찬에 앞서 두 정상은 청와대 여민관 입구 쪽에서 상춘재 방향으로 산책하며 사전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상춘재에 앞마당에선 칵테일 리셉션이 진행된다. 칵테일 리셉션에는 한류스타인 그룹 엑소와 골프선수 출신 박세리 감독도 초청됐다. 특히 엑소 멤버들은 이방카 트럼프 보좌관에게 사인 앨범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방카 보좌관의 자녀는 엑소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찬 메뉴는 궁중수라상차림 콘셉트로 꾸며진다. 해물겨자채, 오이선, 섭산삼, 복주머니쌈, 녹두지짐미, 잡채, 민어전, 수란채 , 타락잣죽, 백년초 동치미, 울릉도 명이장아찌 등이 준비됐다.
메인 메뉴는 미국산 소고기 스테이크로 양국간 협력과 조화를 의도했다. 미니 햄버거도 추가로 제공된다. 후식으로 과일과 필라델피아 치즈무스케익, 메밀차 등이 준비된다. 또 유대교도인 이방카 보좌관 내외를 위한 별도의 식단도 마련됐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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