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종필 前총리 1주기 추모식 참석…“화합 이끈 큰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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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6월 23일 13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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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열린 고(故) 김종필 전 총리 서거 1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2019.6.23./뉴스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열린 고(故) 김종필 전 총리 서거 1주기 추도식에서 추도사를 하고 있다. 2019.6.23./뉴스1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3일 “고(故) 김종필 전 총리는 대한민국을 만드신 큰 어른이었다”고 밝혔다.

나 대표는 이날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덕리 김해 김씨 가족묘원에서 열린 고 김종필 전 총리 1주기 추모식에서 “김 전 총리는 나라가 어려운 고비일 때마다 화합으로 이끌어셨던 넉넉한 큰 어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김종필 전 총리 1주기 추모식에는 김 전 총리의 장녀 김애리씨와 이한동·강창희 전 총리, 심대평 국민중심당 전 대표, 자유한국당 정진석·정우택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열린 고(故) 김종필 전 총리 서거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9.6.23/뉴스1 © News1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충남 부여군 외산면 가족묘원에서 열린 고(故) 김종필 전 총리 서거 1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9.6.23/뉴스1 © News1
나 대표는 “김 전 총리는 정치적으로 어려운 고비마다 저에게 큰 가르침을 주셨다”며 “과거에 대해 교훈을 받기보다 무조건 허물려고 하는 지금의 현실 정치를 보면서 김 전 총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려운 고비마다 대한민국을 화합으로 이끄셨던 김 전 총리가 유독 그립다”고 덧붙였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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