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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여야 3당 원내대표 18일 회동…‘6월국회 정상화’ 담판
뉴스1
업데이트
2019-06-18 14:00
2019년 6월 18일 14시 00분
입력
2019-06-18 11:42
2019년 6월 18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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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제안 여야3당 수용…추경·청문회 등 논의할 듯
문희상 국회의장. 뉴스1 © News1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등 여야3당 원내대표가 18일 오후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6월 임시국회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2시 6월 국회 소집에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1대1 회동을 가진 뒤, 직후 3당 원내대표와 회동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이인영 더불어민주당·나경원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측에 이날 오후 2시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6월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자고 통보했다.
이인영·오신환 원내대표는 의장의 소집 제안에 응했으며, 여야 합의 없는 임시국회 소집에 반대하고 있는 나 원내대표도 검토 후 참석하기로 결정해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News1
이에 따라 문 의장과 세 원내대표는 전날 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 의원들이 제출한 6월 임시회 의사일정 등에 대한 협의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현안인 추경과 경제청문회 개최 여부도 이 자리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문 의장을 만나 이번 주 중으로 국무총리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시정연설을 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시정연설은 여야가 합의하지 않아도 국회의장 직권으로 진행할 수 있다.
다만 문 의장은 아직 고심하고 있다고 한다. 문 의장 측 관계자는 “(한국당의 반대에도 시정연설을) 했다가 국회 상황이 어려워지는 상황도 의장이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더 노력해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나 원내대표는 경제청문회 등 한국당이 국회정상화 합의의 전제로 내건 안을 수용할 것을 여당측에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이 또한 여당이 ‘수용불가’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극적 타결이 이뤄질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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