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개그우먼 이수지의 유치원 교사 콘텐츠, 교육자를 존중하지 않으면서 좋은 교육을 기대하는 모순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 것뿐일지도 모르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동완은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라며 “훈육이라는 단어 자체가 점점 조심스러워지고 현장은 점점 더 위축되어 왔다, 운동회·소풍·수학여행 같은 작은 사회 경험들이 사라지거나 축소되는 흐름 속에서 아이들이 배워야 할 관계와 충돌은 오히려 밖으로 밀려난다”고 안타까워했다.
더불어 “교육자라는 울타리 안에서 덜 다치며 경험해야 할 것들을, 결국 더 거친 사회로 나가 무방비 상태로 맞닥뜨리게 된다”며 “ 가장 큰 피해는 아이들이 감당하게 된다, 교육자의 권위를 지켜주지 않는 이상, 필요한 교육과 교육자는 점점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 캡처
앞서 이수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유치원 교사 이민지 씨의 끝나지 않는 24시간’이라는 영상을 통해 새로운 ‘부캐’ 이민지를 선보였다.
이수지가 연기한 이민지는 유치원 교사로, 새벽 4시에 일을 시작해 밤 10시까지 퇴근하지 못하고 일하는 캐릭터다. 등원한 아이들을 보살피고 교육하는 것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각종 민원과 문의를 받아야 하는 현실 풍자로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샀다.
한편 김동완은 최근 스레드를 통해 ‘소신 발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성매매 옹호 발언을 내놓은 뒤 논란이 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을 폐쇄했으나 다시 계정을 복구했다.
또한 지난달 21일에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 플랫폼에서 진행된 방송 도중 여성 출연자 A 씨의 머리채를 잡는 등 물리력을 행사한 MC딩동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글을 게시했다가 글을 삭제했다. 결국 지난달 24일 “최근 일로 마음 불편하셨을 모든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사과했고 “저의 언행으로 불편함을 드렸다면 그건 온전히 제 책임”이라며 “더 신중했어야 했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 더 책임감을 갖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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