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최고위원은 같은 당 이준석 최고위원과 함께 워마드와 전면전을 펼치는 대표적인 정치인이다.
하 최고위원은 지난해 8월 남성을 몰래 찍은 ‘몰카’ 사진이 연이어 워마드에 게재되는 것을 공론화했고, 이 최고위원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이른바 ‘이수역 폭행사건’을 기점으로 워마드와 전쟁을 시작했다.
하·이 최고위원은 올해 1월 각각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워마드를 없애든지 여가부를 없애든지 둘 중 하나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 “2019년을 워마드 종말의 해로 만들어주겠다”고 말하며 워마드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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