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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13일 WFP 사무총장 면담…北 식량 지원 논의
뉴시스
입력
2019-05-09 17:08
2019년 5월 9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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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리 총장과 북한 식량 상황 의견 교환
"미국 등 국제사회와 北주민 식량 지원 추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오는 13일 방한 중인 데이빗 비즐리 유엔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서울 도렴동 외교청사에서 만나 대북 식량 지원 문제를 논의한다.
김득환 외교부 부대변인은 9일 정례브리핑에서 “양측은 전 세계 인도적 위기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과 3일 발표된 WFP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북한의 식량안보 평가보고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WFP와 FAO는 ‘북한의 식량 안보 평가’ 보고서에서 올해 북한의 식량 사정이 최근 10년 사이에 최악이라며 외부로부터 136만t의 식량 지원이 필요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북한에 식량을 지원하려면 국제사회의 제재 면제 승인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김 부대변인은 “정부는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에 대해서는 한미 간에도 공동의 인식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어 “정부는 미국 등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북한 주민에 대한 인도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년 3월 취임한 비슬리 사무총장의 방한은 이번이 세 번째다. 비슬리 총장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제3차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한 글로벌 ODA 포럼’ 참석차 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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