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가운데 이날 오후 9시 30분께 정개특위 회의가 소집되자 회의장 앞에 도착한 심 의원은 회의실 문을 막고 선 한국당 의원들에게 비켜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이들은 “독재 타도“, “2중대는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회의장 문을 막아서 큰 혼란이 빚어졌다. 이른바 . ‘난장판 국회’가 된 것.
이런 상황에서 심 의원은 “무법천지를 만드는 제1야당 원내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앞으로 나오세요”, “다른 말 필요 없고, 회의장 비워” 등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나 원내대표는 “심상정 의원, 민주당 2중대 하지 마세요”, “국회법 제대로 지키세요. 무슨 할 말 있어? 민주당 2중대 조용히 해” 등이라며 맞섰다.
한국당은 26일 오전 8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패스트트랙 저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고, 민주당은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한국당의 국회 회의장 점거 등에 대한 대책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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