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정경두 해임안, 與 방해로 무산…안보불감증 자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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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3월 30일 12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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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인사 장관 앉힌 것 종합적으로 나타난 결과”
“이런 태도 지속하면 안보 불안해지고 국민적 심판 다가올 것”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뉴스1 © News1
이양수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 뉴스1 © News1
자유한국당이 30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결의안 표결이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의 안보불감증에 자성을 촉구한다”고 지적했다.

이양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들이 국방부 장관이 나라를 지키는 수장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해임건의안을 낸 것인데 여당의 반대로 무산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정부·여당이 부실한 인사를 장관에 앉힌 것이 종합적으로 나타난 결과가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내다봤다.

이어 “민주당의 이런 태도가 지속하면 안보는 불안해지고,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질 것”이라며 “여당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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