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대표 전화통화…北신년사·향후 전략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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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년 1월 2일 16시 36분


이도훈 한반도본부장-비건 대북특별대표 30분 통화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워킹그룹 2차회의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8.12.21/뉴스1 © News1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지난달 21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청사에서 한미 워킹그룹 2차회의를 마치고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8.12.21/뉴스1 © News1
한미 북핵 수석대표가 2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신년사에 대한 평가와 향후 계획을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30여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이번 통화에서 양측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평가하면서 최근 북미 접촉 동향을 공유했다. 또 이를 토대로 비핵화·평화체제 추진전략과 향후 한미간 협의 계획 등을 조율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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