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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최저임금·52시간 속도 빨랐다…내년부터 종합적 고려해 결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12-04 11:33
2018년 12월 4일 11시 33분
입력
2018-12-04 10:57
2018년 12월 4일 10시 57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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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최저임금 책정과 관련해 “내년부터 시장수용성, 지불여력, 경제파급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도록 하겠다”고 4일 밝혔다.
홍남기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포용성을 강화해 나가는 과정에서 시장기대에 비해 속도가 빨랐다고 지적됐던 정책에 대해서는 의지를 갖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홍 후보자는 10.9% 인상되는 정부의 내년 최저임금 정책에 대해 “시장에 충격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내년 시점으로는 이미 법으로도 시행이 정해졌기에 내년 이후에 최저임금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결정할 지 방법론적으로 개선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부작용 지적에 대해선 “소득주도성장 자체가 영향 미쳤다기 보다는 최저임금이나 주 52시간 같은 일부 정책이 생각보다 속도가 빨라서 경제 영향 미친 것은 저희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경제 정책에 대해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제 구조개혁을 해서 우리 경제가 안정적으로 잠재성장률 경로를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소득주도성장은 내용상 방향은 맞다고 생각하지만 일부 시장 기대와 달랐던 부분은 수정 보완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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