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방사청과 국장급 인사교류…“부처 간 소통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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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1월 28일 16시 32분


“국정현안 성공적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국방부 전경 국방부 정문. 2014.8.25/뉴스1 © News1
국방부 전경 국방부 정문. 2014.8.25/뉴스1 © News1
국방부는 28일 방위사업청과의 국장급 인사교류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에 따라 29일부로 국방부 전력정책관에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에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김일동 국장은 5급 공채(행시 37회)로 임용 후 국방부 전력계획관실·방위사업청 획득정책과장·공직감사담당관·획득기획국장·방위산업진흥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전력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방부 전력정책관 직위는 그간 현역 장성이 맡았으나 최근 문민화된 자리다.

박승흥 국장은 5급 공채(행시 40회) 임용 후 국방부 재정계획담당관·국제군수협력과장·물자관리과장·전력정책과장·군사시설기획관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역임, 국방획득과 전력자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국장급 인사교류는 정부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 및 효율적 활용, 부처 간 소통·협업 촉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이라며 “양 기관간 협력과 공조를 보다 강화해 방위사업의 투명성 및 국방획득체계의 효율성 제고, 방위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 국정현안의 성공적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에 윤현주 정책기획관을 29일부로 임명한다.

윤현주 기획관은 5급 공채(행시 42회)로 임용된 이후 기획총괄혁신담당관·군수기획과장·정책기획관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국방정책과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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