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류에 따라 29일부로 국방부 전력정책관에 김일동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국장이, 방사청 방위산업진흥국장에 박승흥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이 각각 임명될 예정이다.
김일동 국장은 5급 공채(행시 37회)로 임용 후 국방부 전력계획관실·방위사업청 획득정책과장·공직감사담당관·획득기획국장·방위산업진흥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전력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국방부 전력정책관 직위는 그간 현역 장성이 맡았으나 최근 문민화된 자리다.
박승흥 국장은 5급 공채(행시 40회) 임용 후 국방부 재정계획담당관·국제군수협력과장·물자관리과장·전력정책과장·군사시설기획관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역임, 국방획득과 전력자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국장급 인사교류는 정부 인력의 균형 있는 배치 및 효율적 활용, 부처 간 소통·협업 촉진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 인사교류의 일환”이라며 “양 기관간 협력과 공조를 보다 강화해 방위사업의 투명성 및 국방획득체계의 효율성 제고, 방위산업의 경쟁력 확보 등 국정현안의 성공적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는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에 윤현주 정책기획관을 29일부로 임명한다.
윤현주 기획관은 5급 공채(행시 42회)로 임용된 이후 기획총괄혁신담당관·군수기획과장·정책기획관 등 국방부 내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국방정책과 기획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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