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여야정 상설협의체 11월5일 개최 논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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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6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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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하기 앞서 차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청와대제공) 2018.8.16/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월16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원내대표와 오찬을 함께하기 앞서 차담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문재인 대통령,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 (청와대제공) 2018.8.16/뉴스1
‘여·야·정 상설협의체’ 첫 회의가 오는 11월5일 청와대에서 열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이 내세운 ‘협치’가 실현될 지 주목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상설협의체 개최를 위해서 청와대 정무수석실과 여야가 논의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결정은 아직 안됐다”고 덧붙였다. 오찬 회동형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맞냐는 질문에도 “논의중”이라고만 답했다.

다른 핵심관계자도 뉴스1과의 통화에서 “그 날짜(11월5일)를 가지고 조정,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는 지난 8월16일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오찬회동을 가진 뒤 ‘여야정 상설협의체’를 본격 가동, 분기별 1회 회의 개최를 명시한 합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같은달 30일 고위 당정청 회의를 갖고, 11월부터 여야정 상설협의체 회의 정례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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