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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이부망천’ 몹쓸 망언 정태옥 나무란 원조막말 홍준표, 코미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6-11 11:06
2018년 6월 11일 11시 06분
입력
2018-06-11 10:49
2018년 6월 11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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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원혜영 의원 트위터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은 11일 정태옥 의원이 이른바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망하면 인천으로 이사)’ 발언 파문으로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것과 관련, “원조 막말 홍준표 대표가 정 의원을 나무란 것도 코미디인데, 당장 급하니 ‘반창고 쑈(쇼)’를 한다”고 비판했다.
원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부망천’ 몹쓸 망언의 주인공 정태옥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원 의원은 이어 “도대체 이분들이 진정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그런 일이 가능할까?”라며 “선거로 정리하는게 빠를 것”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정태옥 의원(사진)은 지난 7일 YTN 생방송 뉴스에서 “서울에서 살던 사람들이 양천구 목동 같은 데 잘 살다가 이혼 한번 하거나 하면 부천 정도로 간다. 부천에 갔다가 살기 어려워지면 인천 중구나 남구나 이런 쪽으로 간다”고 주장했다가 지역폄훼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 후 온라인에선 ‘이혼하면 부천가고 망하면 인천간다’는 뜻의 ‘이부망천’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며 정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했고, 결국 정 의원은 10일 밤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기 위해 탈당계를 제출했다.
최정아 동아닷컴 기자 cja09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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