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한국당만 판문점 선언 반대, 이제 GG(포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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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30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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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일 4·27 판문점 선언을 혹평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을 향해 "이제 GG(Good Game, 게임포기)하라"고 밝혔다.

표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판문점 선언 후 미국 무기제조업체 주가 폭락. 하지만 소비재 등 다른 경제 효과 및 핵 위협 해소 효과가 더 크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 등 미국 역시 한반도 평화 지지"라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 분단효과 최대 수혜국인 일본 마저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 지지. 유럽, 아시아, 남중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전 세계가 지지. 자유한국당만 반대. 총풍 북풍 종북이념몰이 등 북한 이슈없으면 무너지기 때문"이라며 "자유한국당도 이제 GG하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홍 대표는 27일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 이후 3일 연속 "남북정상회담은 위장평화쇼", "외눈박이 외교", "두번 속으면 바보, 세번 속으면 공범"이라며 맹비판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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