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文대통령, 위대한 지도자 50인…‘문재인 보유국’ 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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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4월 20일 1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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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영길 의원 트위터 캡처
사진=송영길 의원 트위터 캡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0일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경제지 포춘이 선정한 위대한 지도자 50인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문재인 보유국이라는 말을 실감나게 하는 기사”라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포춘지가 발표한 세계 위대한 지도자 50인 중 문재인 대통령 4위, 사실상 개인으로는 1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송 의원은 “감격스러운 일”이라면서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촛불혁명이 위대한 대한민국 지도자를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포춘은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 50인’을 선정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4위에 올렸다. 포춘은 취임 후 문 대통령의 성과를 소개하면서 북미 대화를 조율하는 데 중심적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국가 정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문 대통령 외에 국가지도자로는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10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13위) 등이 포함됐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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