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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성폭행 의혹’ 안희정 저격? “간통 아닌가, 당당치 못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3-19 09:02
2018년 3월 19일 09시 02분
입력
2018-03-19 08:53
2018년 3월 19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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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홍 대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남녀 간의 애정행위라면 미투운동의 대상은 안된다"라며 "그런데 그 남녀가 지휘, 복종의 관계라면 애정행위라고 하기에는 억지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치 왕과 후궁의 관계로 착각하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부하를 성적 대상으로 삼았다는 것 자체가 위력에 의한 간음이 된다는 것은 법학 통론을 처음 읽는 법과대학 1학년도 아는 상식"이라고 꼬집었다.
또 "부인 있는 남자가 다른 여자들과 성적 관계가 있었다면 그것 자체로 이미 폐지되었지만 범죄였던 간통이 아닌가. 당당하지 못한 일이다. 현명하게 대처하라"라고 경고했다.
이날 홍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는 주어는 없었다. 하지만 안 전 지사가 검찰 조사에서 성폭력 의혹에 대해 "자연스러운 관계였다"라고 주장한 것을 두고, 홍 대표가 이를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정무비서인 김지은 씨가 지난해 6월부터 8개월에 걸쳐 국외 출장지와 서울 등에서 총 4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지난 5일 폭로한 뒤 사임했다. 이후 김 씨 측은 지난 6일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또 안 전 지사가 설립한 싱크탱크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 직원인 A 씨는 2015년 10월부터 2017년 1월 사이 3차례의 성폭행과 4차례의 성추행을 당했다며 14일 안 전 지사를 고소했다.
이와 관련해 안 전 지사는 19일 오전 10시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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