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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성추행 사건 조치, 미흡했다…이메일 확인 착오, 송구스럽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8-02-02 13:48
2018년 2월 2일 13시 48분
입력
2018-02-02 13:42
2018년 2월 2일 13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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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서지현 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관련해 법무부 성희롱·성범죄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입장을 발표했다.
박 장관은 2일 오후 1시 30분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 내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서지현 검사가 겪었을 고통에 대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문제를 알게 된 후 취한 법무부 조치가 국민들 보시기에 매우 미흡했을 거다"라며 "또한 이메일 확인상의 착오 등 혼선으로 대단히 송구스럽다"라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나아가 서 검사에 대한 비난이나 공격, 폄하 등은 있을 수 없으며 2차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법무부는 산하 기관에서 발생한 성희롱, 성범죄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사 재발 방지 개선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법무부 성범죄 대책위원회 발족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위원장으로는 권인숙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원장이 맡았다"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직장 내 성희롱과 성추행 피해를 점검하고 피해 여성에 대한 지원과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있을 위원회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1일 서 검사가 언론에 성추행 사건 폭로 전 박 장관에게 직접 이메일을 보내 사건을 설명하고 면담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법무부는 박 장관이 이메일을 받은 적 없다고 말했다가 몇 시간 후 메일을 받았다고 입장을 바꿔 여론의 질타를 받았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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