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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폭행’ 국민의당 “문재인 대통령, 시진핑 주석에 유감 표명해야…외교 굴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12-14 17:31
2017년 12월 14일 17시 31분
입력
2017-12-14 16:57
2017년 12월 14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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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국민의당은 중국 베이징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취재하던 한국 기자가 중국 경호 인력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의 진상규명과 사과는 물론 재발방지의 약속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14일 "국빈방문 중인 상대국가 대통령의 수행 기자단에 대한 이와 같은 행위는 외교관례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언론 자유의 침해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우리 방중단을 무시하는 행위로 볼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중국 경호원들의 이 같은 폭행이 최근 제기된 \'홀대론\'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졌다면 이는 좌시할 수 없음을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이 사건이 외교 굴욕 논란으로 번져 사드 이후 다시 관계가 재설정되고 있는 한중관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즉각적이고 효력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이 문제에 대해 정식으로 유감을 표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전 문 대통령이 참석한 한중 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한국일보와 매일경제 소속 청와대 출입 사진기자 2명이 문 대통령 취재를 막는 중국 측 경호원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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