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결론…불필요한 혼란이었다”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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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10월 20일 10시 49분


사진=페이스북 캡처
사진=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바른정당 서울 노원병당협위원장은 20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가 건설 재개를 권고하는 최종 결과를 발표하자 “불필요한 혼란이었다”라고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이준석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신고리 5·6호기 ‘공사 재개’ 결론…정부에 권고”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날 김지형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서 “시민참여단 471명을 대상으로 최종 조사를 벌인 결과 공사 재개를 선택한 사람은 59.5%로 중단을 선택한 40.5%보다 19.%포인트 더 높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7월 24일 출범한 공론화위원회는 약 3개월간 시민참여단이 참여하는 숙의과정 등 공론화를 거쳤다. 이번 최종 권고안은 이낙연 국무총리에게 전달하게 된다. 정부는 공론화위의 권고안을 전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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