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태블릿PC 아냐”신혜원 주장…변희재 “손석희패들 입장 기다리는 중”

  • 동아닷컴
  • 입력 2017년 10월 9일 10시 51분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박근혜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일했다고 밝힌 신혜원 씨의 주장으로 또다시 불거진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 PC’ 파문과 관련 "손석희와 JTBC의 대응보도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변 씨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각처에서 검찰의 태블릿PC 포렌식 보고서를 분석 조사하고 있어, 또 터트릴 것들 있지만, 일단 손석희와 JTBC의 대응보도를 기다리고 있다. 김휘종 전화가 거의 하루종일 통화 중인데, 아마도, 손석희, 김한수, 김휘종, 홍정도가 말을 맞추며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신혜원씨가 사용한 태블릿PC는 또 다른 것이라며, 상습적으로 써먹은 태블릿 새끼 치기 수법이 유력하다. 하여간, 손석희패들의 입장과 보도를 기다리며, 각 매체의 보도에 협조를 해주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앞서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 SNS팀에서 일했다고 밝힌 신혜원씨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JTBC가 보도한 태블릿PC는 최순실이 아닌 박 전 대통령 대선캠프에서 사용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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