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상사가 성폭행” 해군 여대위 자살…해군 대령 준강간 혐의 긴급체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5-25 16:05
2017년 5월 25일 16시 05분
입력
2017-05-25 16:00
2017년 5월 25일 16시 00분
박해식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상관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해군 여성 장교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해군에 따르면 해군본부 소속 A 대위(여)가 지난 24일 오후 5시 40분경 부대 밖 원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출근을 하지 않은 A 대위가 연락도 안 되자 동료들이 집으로 찾아가 목을 맨 A 대위를 보고 헌병대에 신고했다.
A 대위의 방에서 발견된 쪽지에는 \'내일쯤이면 이 세상 사람이 아닐 것\'이라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글귀가 적혀 있었다.
헌병대는 A 대위가 최근 민간인 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놓은 사실을 확인하고 성폭행 피의자인 B 대령을 25일 0시 30분경 준강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 대위의 직속상관인 B 대령은 A 대위와 성관계를 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회식 때 만취한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라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A 대위는 미혼이고 B 대령은 기혼자다. 군 당국은 A 대위의 사망원인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엄마 영혼 달래던 아들…中 전통 관습 따르다 ‘이 병’ 걸려
사람 몸에 사는 균의 총량은 2㎏으로 거의 일정
술 마신 뒤 라면이 더욱 당기는 세 가지 이유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