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삼성동·내곡동 자택 누가 매입·매수했을까? 신소미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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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년 4월 22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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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박영대 기자)
사진=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박영대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이 23년 동안 기거했던 강남구 삼성동 자택을 팔고 서초구 내곡동에 있는 주택을 매입했다. 박 대통령은 이달 중 이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동 자택은 홍성렬 마리오아울렛 회장에게 67억5000만원에 매각했으며, 내곡동 자택은 28여 억원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내곡동 자택이 배우 신소미가 살던 집으로 알려져 화제되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 이승진 씨의 딸인 신소미는 1995년 미스코리아 워싱턴 미 출신으로 1995년 CF '제크'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1996년 KBS 슈퍼텔런트 18기에 뽑히기도 했다.

내곡동 자택은 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으로 대지 406.00㎡(약 122평)에 건물 규모는 544.04㎡(약 164평)이다.

한편, 삼성동 자택을 매입한 홍 회장은 2015년 전두환 전 대통령 아들 전재국 씨의 경기도 연천 허브농장을 매입하기도 했다. 그는 1980년 마리오상사란 이름으로 의류·판매업으로 시작,2000년대 초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마리오 아울렛'이란 대형 유통매장을 세웠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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