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해법 찾아… 대선후보 한자리 모인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4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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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FKI콘퍼런스센터서 열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동아 이코노미 서밋―4차 산업혁명의 길을 묻다’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FKI콘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동아일보 창간 97주년·채널A 창사 6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서밋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의 비전을 발표한다. 대선 후보들은 4차 산업혁명을 차기 정부의 주요 화두로 내놓고 있다.

세계적 인공지능(AI) 전문가인 제리 캐플런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의 특별 강연도 열린다. ‘인간은 필요 없다’, ‘인공지능의 미래’의 저자인 캐플런 교수는 한국이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스카이레이크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진행하는 ‘캐플런 교수와 청중의 질의응답’ 자리도 마련된다.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소프트파워가 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 대응 방안을 제시한다. 현대자동차, SK텔레콤, KT, 네이버 등 국내에서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들의 생생한 개발 사례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지능정보사회 추진 방향도 공개된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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