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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박근혜 구속영장청구, 눈물로 지새는 여인에게 사약 내리는 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27 12:50
2017년 3월 27일 12시 50분
입력
2017-03-27 12:42
2017년 3월 27일 12시 42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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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진태 의원/동아일보DB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인 김진태 의원은 27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과 관련 “궁궐에서 쫓겨나 사저에서 눈물로 지새는 여인에게 사약을 내리는 격”이라면서 “참담하다”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박근혜 영장 청구에 대한 김진태 입장”이라는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에 대해 “참담하다”면서 “나라가 이렇게 가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궁궐에서 쫓겨나 사저에서 눈물로 지새는 여인에게 사약을 내리는 격”이라면서 “멈춰라! 이제 그만하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탄핵에 상심한 국민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일”이라면서 “이러고 앞으로 어떻게 국민화합을 이루겠다는 건가?”라고 물었다.
끝으로 “이 사건의 다른 면 고영태 일당, 태블릿 피씨에 관한 수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은 채 이렇게 일방적으로 몰고 가는 것은 부당하다. 공정한 나라가 아니다”면서 “내가 대통령이 돼서 반드시 바로 잡겠다”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의 해당글 댓글엔 “김진태 후보님 꼭 약속 지켜주셔야 합니다!(최**)”라는 의견이 남겨졌다.
반면, 아이디 park****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김진태는 국민을 위한 국회의원 직을 반납하고 박근혜 집사로 재취업하라!”고 꼬집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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