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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하태경 “김정은 역시 성질 급하네요”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06 11:42
2017년 3월 6일 11시 42분
입력
2017-03-06 11:39
2017년 3월 6일 11시 3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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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6일 오전 북한이 미사일 추정 발사체 수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중국의 경제 보복에 이어 북한의 대남 도발까지 총체적 안보 난국"이라고 걱정했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은 역시 성질 급하네요. 단지 3일전 미국에서 북한 정권교체도 검토한다는 보도만 나왔을 뿐인데 미국 향해 항의성 미사일을 쏘는군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트럼프와 기싸움에서 지지않겠다는 거다. 하지만 김정남 화학무기 암살로 코너에 몰려있는 상황에서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고립을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의원은 "미국은 북한 주변국을 더 강하게 압박할 것이고 중국도 북한 석탄 수입 금지했는데 더 강한 압박 조치가 뒤따를 것"이라며 "김정은 성격상 이런 국제적 압박에 더 강력한 도발을 시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36분경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 탄도미사일 수발을 발사했다”며 “비행 거리는 약 1000여km”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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