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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택의 협박 “넌 쥐도 새도 모르게…내가 이 시대 좌지우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8 13:52
2017년 2월 8일 13시 52분
입력
2017-02-08 13:31
2017년 2월 8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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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었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포스코 계열사 광고대행사인 '포레카'를 뺏으려는 과정에서 지시를 따르지 않은 실무자를 협박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김경태 크리에이티브아레나 대표(전 모스코스 이사)는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의 신문에 응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김 대표에게 "차 전 단장이 국정원을 언급하면서 '내가 이 시대를 좌지우지하고 넌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질 수 있다'고 표현 한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그 표현들을 내가 (검찰 진술에서) 쓴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차 전 단장이 무서운 얘기를 했다"고 사실상 검찰의 질문을 인정했다. 검찰이 무슨 이야기였는지 구체적으로 묻자, 김 대표는 "제가 언급하진 않겠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김 대표가 차 전 단장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시점은 6월 초순. 당시 김 대표는 차 전 단장으로부터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에게 포레카 인수 이후 나누게 될 지분의 내용을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김 대표의 증언에 따르면 차 전 단장은 포레카 지분 강제 인수를 직접적으로 지휘하고, 신생법인인 모스코스가 자금력이 없는데도 불구, '어르신이 도와준다'며 호언장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차 전 단장이 김 대표를 통해 한 씨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한 씨가 응하지 않자, 차 전 단장이 김 대표에게 국정원과 검찰 등을 언급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라고 지시했는 게 검찰 측 주장이다.
또한 김 대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차 전 단장으로부터 "네가 수습하라, 재단에서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압박도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어 "제가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하자 차 전 단장이 6월 9일 저를 다시 불렀다"며 "'재단에서 너를 굉장히 안 좋게 본다' '그것 때문에 딜이 어그러지게 됐으니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놔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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