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차은택의 협박 “넌 쥐도 새도 모르게…내가 이 시대 좌지우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8 13:52
2017년 2월 8일 13시 52분
입력
2017-02-08 13:31
2017년 2월 8일 13시 31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동아일보DB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었던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이 포스코 계열사 광고대행사인 '포레카'를 뺏으려는 과정에서 지시를 따르지 않은 실무자를 협박했다는 진술이 나왔다.
김경태 크리에이티브아레나 대표(전 모스코스 이사)는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의 신문에 응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김 대표에게 "차 전 단장이 국정원을 언급하면서 '내가 이 시대를 좌지우지하고 넌 쥐도 새도 모르게 없어질 수 있다'고 표현 한 것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 대표는 "그 표현들을 내가 (검찰 진술에서) 쓴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차 전 단장이 무서운 얘기를 했다"고 사실상 검찰의 질문을 인정했다. 검찰이 무슨 이야기였는지 구체적으로 묻자, 김 대표는 "제가 언급하진 않겠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김 대표가 차 전 단장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들은 시점은 6월 초순. 당시 김 대표는 차 전 단장으로부터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에게 포레카 인수 이후 나누게 될 지분의 내용을 전달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김 대표의 증언에 따르면 차 전 단장은 포레카 지분 강제 인수를 직접적으로 지휘하고, 신생법인인 모스코스가 자금력이 없는데도 불구, '어르신이 도와준다'며 호언장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검찰은 차 전 단장이 김 대표를 통해 한 씨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한 씨가 응하지 않자, 차 전 단장이 김 대표에게 국정원과 검찰 등을 언급하면서 압박 수위를 높이라고 지시했는 게 검찰 측 주장이다.
또한 김 대표는 일이 잘 풀리지 않자 차 전 단장으로부터 "네가 수습하라, 재단에서 가만두지 않을 것"이라는 압박도 받았다고 진술했다.
이어 "제가 더 이상 협상을 진행하지 않겠다고 하자 차 전 단장이 6월 9일 저를 다시 불렀다"며 "'재단에서 너를 굉장히 안 좋게 본다' '그것 때문에 딜이 어그러지게 됐으니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놔라'고 했다"고 밝혔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2
용산-강서-송파 등 수도권 50여곳 5만채 주택공급 추진
3
與서 김어준 저격 “정치의도 담긴 여론조사는 위험”
4
“이렇게 걸면 더 더럽다”…두루마리 휴지 방향의 비밀
5
“전격 숙청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핵무기 정보 美 유출 혐의”
6
다카이치 “北은 핵보유국” 파장…인정않는 日정부와 결 달라
7
“李는 2인자 안둬…조국 러브콜은 정청래 견제용” [정치를 부탁해]
8
이해찬 前 총리 시신 운구 절차 완료…27일 오전 한국 도착
9
주호영 “한동훈 징계 찬성·반대 문자 절반씩 날아와”
10
간헐적 단식, 정말 효과 있을까? 과학의 ‘냉정한 결론’[건강팩트체크]
1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2
한동훈 “김종혁 탈당권유, 北수령론 같아…정상 아냐”
3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4
李대통령, 직접 훈장 들고 이해찬 前총리 빈소 조문
5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6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원복…韓국회 입법 안해”
7
국힘, 내일 한동훈 제명 속전속결 태세… 韓 “사이비 민주주의”
8
주호영 “한동훈 징계 찬성·반대 문자 절반씩 날아와”
9
與 “통과시점 합의 없었다” vs 국힘 “與, 대미투자특별법 미적”
10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기다리는 듯”…29일 결론 가능성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배우 얼굴 가린다고…아기 폭우 맞히며 촬영, ‘학대’ 논란
2
용산-강서-송파 등 수도권 50여곳 5만채 주택공급 추진
3
與서 김어준 저격 “정치의도 담긴 여론조사는 위험”
4
“이렇게 걸면 더 더럽다”…두루마리 휴지 방향의 비밀
5
“전격 숙청된 중국군 2인자 장유샤, 핵무기 정보 美 유출 혐의”
6
다카이치 “北은 핵보유국” 파장…인정않는 日정부와 결 달라
7
“李는 2인자 안둬…조국 러브콜은 정청래 견제용” [정치를 부탁해]
8
이해찬 前 총리 시신 운구 절차 완료…27일 오전 한국 도착
9
주호영 “한동훈 징계 찬성·반대 문자 절반씩 날아와”
10
간헐적 단식, 정말 효과 있을까? 과학의 ‘냉정한 결론’[건강팩트체크]
1
이해찬 前총리 시신 서울대병원 빈소로…31일까지 기관·사회장
2
한동훈 “김종혁 탈당권유, 北수령론 같아…정상 아냐”
3
협상끝난 국가 관세복원 처음…조급한 트럼프, 韓 대미투자 못박기
4
李대통령, 직접 훈장 들고 이해찬 前총리 빈소 조문
5
李 “아이 참, 말을 무슨”…국무회의서 국세청장 질책 왜?
6
트럼프 “韓 車-상호관세 25%로 원복…韓국회 입법 안해”
7
국힘, 내일 한동훈 제명 속전속결 태세… 韓 “사이비 민주주의”
8
주호영 “한동훈 징계 찬성·반대 문자 절반씩 날아와”
9
與 “통과시점 합의 없었다” vs 국힘 “與, 대미투자특별법 미적”
10
국힘 지도부 “한동훈, 제명 확정 기다리는 듯”…29일 결론 가능성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어디 뒀지?” 깜빡하는 기억력 감퇴… ‘노년 고립’으로 가는 조용한 시작
광주-전남 통합 명칭, ‘전남광주특별시’로 확정
금은값 폭등에 ‘함평 황금박쥐상’ 27억→386억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