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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재 “박근혜 대통령 자진탈당 건의? 참 비겁한 행동…쫓아내고 사진 걸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2-07 10:47
2017년 2월 7일 10시 47분
입력
2017-02-07 10:29
2017년 2월 7일 10시 29분
박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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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7일 새누리당 지도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자진 탈당을 권유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 “참 비겁한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과 인터뷰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 “민주화 이후, 노태우 대통령 때부터 지금까지, 이명박 대통령 빼고는 전부 다 막판에 당에서 쫓겨났다"고 말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도 쫓겨났지만 지금 야당에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사진 안 걸려 있냐? 이게 뭐하는 일인가? 당당하지 못한 일 아니냐? 눈 가리고 아웅 하고 있다"고 맹 비난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영광도, 오욕도 함께 하는 거다. 당과 함께. 그게 역사 아니냐? 아들이 잘못했다고 호적에서 파내면 그게 아들이 아니냐? 그렇게 하는 것은 우리 정당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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