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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광온, ‘대선 출마 선언’ 안희정에 “생각 건강하고 진중…민주당 후보라는 사실에 자부심 느껴”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1-22 16:39
2017년 1월 22일 16시 39분
입력
2017-01-22 16:37
2017년 1월 22일 16시 37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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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광온 의원 소셜미디어 캡처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의원은 22일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에 “민주당의 대선후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박광온 의원은 이날 민주당 소속 안희정 충남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에 “생각이 건강하고 진중한 그가 좋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안희정 지사가) 민주당의 대선후보라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안희정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굿시어터에서 열린 ‘안희정의 전후무후 즉문즉접 출마선언’을 앞두고 “저는 민주당의 적자”라면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안희정 지사는 “이십대 후반에 정치권에 입문한 이래 저는 김대중, 노무현의 길을 따라왔다”면서 “언제나 저보다 당이 먼저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이 감옥에 가라면 갔다”며 “당이 감옥 간 것을 이유로 공천을 주지 않아도 남아서 당을 지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승리를 가져오겠다”며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겠다”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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